제품이 리뉴얼되는 건 회사 차원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겠지만.. 잘 쓰고 있던 제품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고 리뉴얼 될 때마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이 듭니다.. 잘 아실테지만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잘 맞는 화장품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여서.. 리뉴얼되기 전의 제품을 믿고 써오다가 리뉴얼 후의 제품으로 트러블이 생기면 그 고통이 배가 되어버리죠...이미 한번 이 곳 수분크림이 리뉴얼 되면서 트러블을 일으킨 경험이 있다보니...

잘 쓰던 비비크림이 새로운 버전으로 바뀌게 된 것 같아 또 한번 두려움이 생기게 되네요 ㅜ

믿고 쓰는 보나쥬르 제품인데 .. 이런 소비자 입장도 한 번쯤은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.. 생산라인이 늘어나면 비용이 늘어나겠지만요..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하면서 ..그저 이 곳에 이렇게 푸념글을... ㅜ

리뉴얼 제품이 제발 아무 탈이 없어야할텐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