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몇 통째인지 모를 보나쥬르 립 에센스! 기초제품들 구매할 때 항상 몇 통씩 같이 주문합니다. 어릴 때부터 많이 트고 갈라지고 피나는 입술이어서 정말 립밤이나 립에센스는 안 써본 제품이 없을 정도예요. 심지어 어떤 유명한 제품을 쓰고는 알러지 때문에 입술이 더 고생해서 아직도 착색이 남아있어요ㅠㅠ 그러다 보나쥬르 립 에센스를 쓰고 광명찾았습니다! 개인적으로 바xx로 연명해왔는데, 보나쥬르 립에센스는 영양감을 주는 느낌이 들어서 입술도 관리하는 느낌이 들어요. 매일 밤 자기 전에 도톰하게 올려서 음파음파 해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씻으면 불려진 각질이 밀려나와서 매끈매끈 해지고, 화장하기 전 건조할 때 살짝 발라두면 나중에 립메이크업을 발라도 각질이 잘 올라오지 않는 입술이 돼요. 매일 매일 쓰는 제품이라 여러 통 사서 쟁여두고 어머니랑도 같이 쓰는 중입니다! 개인적으로 향은 좀 불호예요... 몇 년째 사용하는 거라 이제는 그러려니 하지만 화장품? 향이 자꾸 입으로 들어오는 게 별로더라구요ㅠㅠ 로얄허니 립에센스는 리뉴얼 버전이고, 리뉴얼 되기 전 버전 보나쥬르의 첫번째 립에센스가 토마토 립에센스였는데, 저는 그 제품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...ㅠㅠㅠㅠㅠㅠ 재출시만을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제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