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부가 많이 민감해 화장품 고르는게 까다로운 1인이예요.

이번에 좁쌀 여드름이 많이 나서 (붉은 트러블 동반)

이런저런 크림 구매해 사용해보다가 안 맞아 전에 사용하던 별탈없던 크림도 사용해봤는데

많이 민감해진 상태인지 그것도 따갑더라고요.

그러다가 이 보나쥬르 가지크림이 눈에 들어와서 사용해봤는데

일단 이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없어서 좋았구요(따갑지 않았음)

무엇보다 좁쌀 여드름이 쑥쑥 들어가는 걸 보고 좀 놀랐네요 ^^:

이번에 좁쌀여드름이 좀 가장 많이 났던 것 같은데

5일만에 싹 없어졌어요 붉은기가 좀 심했던 트러블들은 서서히 없어지고 있습니다.

그래서 좀 신기하기도 했구요. (전에는 약물 처방함)

지복합성 + 유분이 많은 피부라서 매트한 흡수력도 좋더라구요.

유분기 전혀 없고요 향은 특별히 나지 않아요 (전 향 안나는게 좋아요~)

사용해보니 설명 그대로 문제성 피부에 괜찮은 크림 같아요.

이런 디테일한 후기는 처음이네요ㅎㅎ

저는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  가격도 무난하고 좋아요 :)